사람과 흙의 ‘교감(交感)’, 맨발 걷기 열풍
박성민 기동취재본부장
작성 : 2023년 11월 30일(목) 16:36 가+가-

사람과 흙의 교감인 ‘맨발 걷기’ 열풍이 대도시와 농촌할 것 없이 모두 거세다.
맨발 걷기란 신발을 벗어 던지고 맨발로 흙을 밟는 것을 말한다. 맨발 걷기는 사람의 육체와 흙과의 교감이며, 흙과 마음의 교감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과 자연과 교감이며 자연 친화적인 운동이다.
맨발 걷기는 새로 생긴 운동이 아니다.
1900년대전후 자연주의 철학자이며 작가인 존 버로스가 ‘길가의 환희’에서 “맨발은 나의 표상이며, 밝은 기운은 맨발로 걷는 자와 동행한다”라며 맨발 걷기를 예찬한 바 있다.
맨발 걷기 열풍은 코로나 시대의 답답함과 죽음 앞에선 인간의 한계를 바라보면서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내면의 소리’의 응답이다.
맨발 걷기의 열풍에는 이유가 있다. 신발만 벗고 걷는 단순함도 있지만 짧은 시간내 체험적으로 건강 증진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맨발 걷기는 흙과 맨발이 만나는 접지효과에서 부터 시작된다. 맨발과 흙의 만남으로 염증과 암 등을 유발하는 몸속의 양전하를 띤 활성산소가 음전하가 많은 지표의 흙과 만남으로 중화가 된다. 맨발 걷기만으로 항산화 효과와 혈액순환 증가에 따른 염증 감소 등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그 이외 지압효과와 정서적, 심리적 효과 등이 있다.
실제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몸의 전압은 200-600mV인데 반해 맨발로 흙과 접지한 상태에서는 전압이 ‘0’이다. 접지 효과는 흙을 밟으면서 바로 시작된다.
맨발 걷기의 접지 효과 우수성은 미국 심장 전문의 스티븐 시나트라교수와 전기 기술자인 클린트 오버가 공동으로 국제학술지 ‘Journal of Environmental and Public Health’에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스티븐 시나트라 교수는 ‘어싱,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는 제하의 논문에서 맨발 걷기로 땅 속의 자유전자가 체내로 유입되어 활성 산소 안정화에 기여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 우리 몸은 왜 흙과 전하를 주고 받으면서 교감이 가능할까?
바로 사람의 몸이 흙의 성분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흙은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인 등 모두 13가지 성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사람의 몸의 성분과 같다.
1800년대 전후 원형질과 광물질의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몸이 흙의 성분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불과 200년전이다. 그런데 3500전에 이미 ‘흙으로 사람을 지었다’는 성경의 기록은 정말 놀랍다.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다. 사람의 창조 비밀을 모른 상태에서는 불가능한 기록이다.
맨발걷기 열풍에 찬물을 끼얹는 학자들이 있다.
대학병원 일부교수들이 맨발 걷기 접지효과는 ‘의학적인 근거가 없다’거나 스티븐 시나트라교수의 논문이 비판을 받거나 가짜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책임한 행동이다.
하버드대 법학과 교수이며 증거학의 법률적 근거를 세운 사이먼 그린리프(Simon greenleaf)의 품격있는 본을 따라야 할 것이다. 유대인이며 무신론자인 그린리프교수에게 수업중 한 학생이 예수를 믿지 않는 이유를 증거학의 분석을 통해 증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대인에게 예수를 믿지 않는 이유를 묻는 것은 무례하고 불쾌한 질문이다.
그런데도 그린 리프교수는 질문을 받아들였다. 그린리프 교수는 증거학의 분석 방법으로 예수의 부활이 거짓임을 증명하기위해 성경과 각종 자료와 증거를 연구한 후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임을 인정했다. 그런후 ‘복음서 기자의 증거’라는 예수 실존을 증거하는 책을 썼다.
맨발 걷기를 비난하는 대학병원 교수들도 사이먼 그린리프교수처럼 의학적으로 맨발 걷기 접지 효과를 실험후 의학적인 근거를 두고 발표하는 것이 학자의 올바른 행동이 아니겠는지 자문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