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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주의 당부
윤예심 담양소방서 서장
작성 : 2023년 11월 29일(수) 16:46 가+가-
겨울철 실내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만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일산화탄소(CO)로 생명을 빼앗기는 경우도 있다. 겨울철이면 반복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올해도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 중 캠핑 차박 등으로 인해 텐트 안이나 차량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화탄소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연료가 탈 때 발생하는 무색ㆍ무취ㆍ무미의 기체로 인지가 어렵고 소량의 노출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까?
예방 방법으로는 ▲가스보일러 배기통 이탈 확인 및 내부 이물질 제거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 설치 ▲밀폐된 장소(텐트ㆍ차량 내부)에서 가스난로 등 가스용품 사용 금지 ▲캠핑ㆍ여행 시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 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운 겨울 즐거운 캠핑도 좋지만 한순간의 실수가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에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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