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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네 번째 시즌 대성황 종료
광주공연 5400여명 관람…뜨거운 기립박수로 성황리에 피날레
유료 객석 점유율 98% 기록!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 대중성 증명
작성 : 2023년 05월 22일(월) 17:02 가+가-
‘우리들의 사랑·명예·이름, 우리들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뮤지컬 ‘광주’가 16~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을 매진 속에 네 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마치며, 5월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 엿새 동안 9회 공연이 진행된 빛고을시민문화관에는 80년 5월을 몸소 겪은 노년층부터 교과서를 통해 5월 광주를 접한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 5,400여 명이 객석을 채운 가운데, 김찬호, 김진욱, 김수, 효은, 최지혜 등 30인의 배우들이 연출하는 감동적인 무대에 뜨거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뮤지컬 <광주>는 지난 21일 광주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이번 시즌의 마침표를 찍으며 대한민국 국민 필수 관람작은 물론, 세계를 감동시킨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굳건히 되새겼다.
2020년 초연 이후 2023년 네 번째 시즌까지 매년 막이 오르며 관객들과 감동을 나눴다. 특히, 2021년 일본방송 ‘위성극장’을 통해 전막 실황 방영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 브로드웨이 쇼케이스를 전석 기립박수와 함께 성황리에 마치는 등 국내 창작 뮤지컬로서 독보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광주>는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지역 브랜드 특화 콘텐츠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더욱 내실을 다지는 새로운 시도를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작품의 배경이자 민주주의의 심장, 광주에서 공연하며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 상징성을 더했다. 광주 출신의 김수 배우가 공연의 주역인 정화인 역으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명의 광주 출신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실제 광주 출신의 배우가 출연해 광주시민의 뜨거운 목소리를 함께 한다는 특별한 의미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행보를 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5·18민주화운동 주간에 공연된 이번 시즌은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광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5·18민주화운동의 전야제에서는 뮤지컬 <광주>의 출연진이 출연해 광주시민과 함께 무대를 꾸민 것은 물론 매 회 차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한 ‘님을 위한 행진곡’ 부르기 릴레이 이벤트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의원, 고경애 광주서구의회 의장, 김이강 광주서구청장 및 서구문화관광과 직원, 노무현재단, 전북·제주·강진문화재단, 오월어머니회, 양동상인회, 광주기자협회, 시민 참여자로 진모영 다큐 감독,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 샤오싱싱한중어린이합창단 등 8살 어린이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의 총 90여 팀, 500여명이 참여하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인 5월 18일 공연에는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공연의 여운을 되새겨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스페셜 커튼콜’을 기획하여 무대 위의 배우들과 관객들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는 싱어롱 데이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이자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영웅들의 이름이 새겨진 만장 앞에서 광주 출신의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진행해 광주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위와 같은 시도를 통해 뮤지컬 <광주>는 유료 객석 점유율 98% 기록,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인 5월 18일 공연은 점유율 100%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증명하며 지역 브랜드 특화 콘텐츠로서 내실을 다졌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직접 만난 감동은 상상 이상으로 벅차다. 놓치면 후회할 단 하나의 공연이다,”, “5·18민주화운동 주간에 만났던 <광주>는 공연의 시작과 끝까지 눈물과 마음을 울린다.”, “마지막 장면이 끝나자마자 먹먹함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등 호평과 찬사를 보냈다.
/이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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