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음악학과,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 KoN(콘)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작성 : 2023년 05월 10일(수) 17:01 가+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음악학과는 지난 9일 오후 3시 창조관 연주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을 초청하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은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로서 세계의 다양한 집시음악들을 연주해 오고 있으며 탱고, 아이리쉬 등 월드뮤직 쪽으로도 그의 영역을 확장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이날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국립목포대 음악학과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뮤지컬 배우,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출연하여 새로운 집시음악의 장르에 접하게 된 동기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또한 강연자의 본래 내향적 성향의 천성과 달리, 무대에서 외향적 성향의 연주자로서의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노력과 그때 느끼는 감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했으며, 본인의 활동 영역을 소개하고, 재즈·탱고 등을 적당히 믹스시킨 음악 장르를 설명한 후, 드라마에 참여한 본인의 OST를 연주하며 음악가의 삶과 자기관리에 대한 이야기와 뮤지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컨텐츠를 음악 전공생에게 제공하며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음악학과 장한나 학생은 “내가 그 직업을 왜 가지려고 하는지 자신에게 계속 물음표를 던져라 계속 물을표를 던지다가 그 직업을 가지려는 이유가 ‘나’가 아니라 다른 이유라면 그 직업을 다시 생각해봐야한다”는 콘의 이야기를 듣고 “음악교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내가 이루고 싶은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클래식은 은유적 표현을 사용하지만 집시음악은 직설적 표현을 사용해서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집시음악의 매력도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고 극찬했다.
또한 최예은 학생은 “무대에서 연주를 하는 공감대부터 베울 점이 많았다. 그리고 느꼈던 기분들, 감정들을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었고 잘 몰랐는데 느꼈던 모든 기분을 말로 설명해주실 때에 내가 느꼈었던 그런 느낌들이 말로 표현이 되면서 많이 신기했다. 클래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하고 계신 것처럼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더 풍부하고 다양한 느낌을 받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추구하며 이뤄가는 노력과 능력이 정말 멋있고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음악학과는 “음악공연기획과”로 학과를 개편하여 2024학년도부터 학생부 전형으로 신입생 모집을 할 예정이다. 음악학과(음악공연기획과)의 다음 행사로는 오는 5월 16일(화)~17일(수) 18시 창조관 연주홀에서 개최될 ‘실기우수학생 춘계 정기연주회’이다.
/박상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