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급 3885t 구축함 청해부대 첫 파병… 부산출항
작성 : 2023년 05월 03일(수) 17:49 가+가-
대한민국 해군은 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장병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청해부대 40진 ‘광개토대왕’함(DDH-Ⅰ·3885t) 출항을 환송했다.
광개토대왕함급 구축함의 청해부대 파병 임무수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군은 이번 40진부터 파병 대상 함정을 기존의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DDH-Ⅱ)에서 광개토대왕함급 구축함으로 확대했다.
청해부대 40진은 광개토대왕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SEAL)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링스)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요원으로 구성된 경계·지원대로 구성됐다.
아울러 40진은 PCR 검사장비와 신속항원검사키트, 경구용치료제 등 임무 수행에 필요한 방역장비와 물자를 적재했으며, 의무인력은 별도 전문화 교육과 훈련을 통해 통해 감염병 대응 및 역학조사 절차를 반복 숙달해 감염병 발생 시에도 신속한 초동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해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