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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장애를 예술로~ 예술을 나눔으로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 초청공연 개최
작성 : 2023년 04월 20일(목) 16:57 가+가-
국립남도국악원은 22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 단체가 준비한 공연으로 장애예술인들이 펼치는 흥겨운 무대이다.
눈이 보이지 않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마음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그들의 하모니가 우리의 마음을 울릴 공연이다.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 중 <문둥춤>을 시작으로 ‘네 가지 악기놀이’ <사물놀이>를 참빛누리꾼들이 꾸민다.
참빛누리꾼들은 시각장애를 가진 예술인들로 신명 난 우리 가락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서 빛소리친구들의 조선시대 최고의 스캔들을 그린 무용극 <해어화>와 판소리 적벽가 중 <새타령>을 시각장애 소리꾼 최예나가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보유자인 김청만 명인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아쟁 연주자 김영길 명인의 특별 출연으로 한껏 공연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우도농악 보존회에서 판굿으로 공연을 마친다.
올해 43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 공연을 통해“장애예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공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진악당(공연장) 로비에는 올해 새롭게 전시공간이 조성되었다. 이 공간은 최첨단 IT 기법을 활용한 국악기 전시를 비롯해 재미있는 실감형 전시 콘텐츠와 국악기 음원 감상 등을 체험할 수 있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한 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요상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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