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구조 야생동물, 사진으로 만난다
광주 야생동물구조센터 사진전 29~31일 120점 전시
작성 : 2023년 03월 26일(일) 16:51 가+가-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청 1층 전시공간에서 구조 야생동물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도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속 다양한 야생동물을 소개하고, 보호하는 일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19년 문을 연 이후 130종 2061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다. 이중 681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구조한 동물 중에는 수달·하늘다람쥐·팔색조·수리부엉이·삵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20종 269마리 포함돼 있다.
사진전은 ‘광주 야생동물 구조 작전(作展)’이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구조·치료, 자연방사 한 야생동물 105종 120여 점의 사진으로 채워진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22점, 일반 구조 동물 80점, 특이 구조사연이 있는 하늘다람쥐 등 자연방사 분야 18점을 3개 분야로 나눠 전시한다.
센터는 4년간의 활동성과를 담은 홍보책자 ‘날갯짓’도 무료 제공한다. 김용환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더 많은 야생동물을 구조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