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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값 하락에 암소 14만 마리 줄인다… 농업용 전기료 인상 최소화
작성 : 2023년 02월 20일(월) 17:34 가+가-
정부가 한우 도매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대응해 내년 상반기까지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하는 등 수급관리에 나선다.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료.사료 구매 자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농업용 전기료 인상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서는 3월 중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 사육 두수는 352만8000마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더 증가해 358만 마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도매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세우 1㎏ 기준 1만9300원에서 올해 1월에는 1만7672원으로 떨어졌다.
농식품부는 한우 공급 확대와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로 한우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중장기 수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농가 자율 참여를 독려해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한다. 참여 농가에는 출하장려금 2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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