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 단장 이상찬)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목포대 창업성장지원부에서 운영하는 2022년도 초기창업캠프 ‘창알못을 위한 Build-up 창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기창업캠프는 목포대 학생 30명과 목포해양대 15명, 대학관계자 및 교육운영 관계자 15명 등 총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초기창업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취업과 창업에 대한 분리 사고에 타파를 위하여 창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창업불만토크쇼, ▲창업 토크 콘서트, ▲IT등 분야별 선배창업자의 경험담 등 간접 창업 관련 경험 및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무런 제한 없이 본인의 상상만으로 기업을 설립하여 투자유치를 받아 팀별로 소개하는 ▲가상기업 만들기 시간은 창업의 빠른 실패와 학습 강의를 통해 창업가에게 실패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목포대 관계자는 “이번 초기창업캠프는 창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한 창업 MRI 진단을 실시해 창업의 트렌드와 관심분야에 대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캠프참가자들이 오는 2월에 모집 예정인 창업동아리에 신청할 경우 가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목포대 LINC3.0 사업단은 ‘디지털창업’을 중심으로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교과 비교과 운영, 창업인큐베이팅 지원, 창업미니클러스터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23년 2월에는 제4회 지역창업지원기관 협의회 및 창업미니클러스터 & 창업서포터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상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