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과 도란도란 전통놀이 즐겨요
11일 오후 1시, 전통놀이 체험·전시·공연이 어우러진 풍요 기원 화합 무대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 전통문화관 유튜브ㆍ페이스북 통해 관람 가능
작성 : 2022년 09월 06일(화) 16:59 가+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온 가족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게 꾸민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 9월 무대 <추석이네! 도란도란>을 오는 11일(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과 도란도란 함께 전통놀이 체험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요를 기원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이다. ▲오후 1시부터 너덜마당 난간 일대에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한가위 관련 세시풍속 전시를 감상할 수 있고, ▲솟을대문과 너덜마당 일대에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농주 등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진행으로 전통놀이로 추석을 배워보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부터 서석당에서는 지역 청년 국악인(단체)이 전통 음악적 기량과 열정을 선배에게 배워 맘껏 발산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지역 청년 국악인의 멘토링 지원무대 <청·국·장(場)>은 청년 국악인의 재능과 실력 향상 기회 제공을 위해 중견 작곡가 및 전통음악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멘토와 청년 국악인(멘티) 간 멘토링 지원무대로 진행된다.
공모로 선정된 총 6개 단체(팀)는 2022년 8월부터 멘토링을 진행하고, 9월 무대를 시작으로 11월 까지 매회 2단체(팀) 씩 공연 실연 무대를 갖는다. 12월에는 총 6단체(팀)가 멘토링 받은 곡으로 합동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첫 무대를 열어줄 청년 국악인(단체) 팀은 ‘Play 가온’. 판소리 심청가를 모티브로 한 곡 ‘얼씨구나’를 타이틀로 국악과 재즈를 접목시킨 곡들로 구성했다. 몽금포 타령, 님 따라서, 방아타령 등 ‘Play 가온’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심지(건반·작곡·가야금), 김성찬(드럼), 심세희(가야금병창·판소리), 박한율(베이스), 이명욱(기타)가 출연한다.
이어서 국악 창작팀 ‘국악프로젝트그룹 Re:音’의 무대를 선보인다. 여행, 이놈의 심술이야, 넘나 좋은 것, 강강술래 등 판소리 흥보가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전통 판소리에 현대적인 리듬을 더해 ‘Re:音’만의 색으로 재구성하거나 각색하는 등 창작곡을 통해 전통 음악을 다른 장르와 접목하여 창작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강나루(소리), 임채원(가야금), 박장원(대금), 조은혜(해금), 김은지(건반·작곡), 김민호(드럼)가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ㆍ비대면으로 병행한다. 전통문화관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모든 행사는 전체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종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