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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 3월 음악산책…베네치아 사계 여행
30일 오전 11시 소극장…김이곤 예술감독 해설
작성 : 2022년 03월 14일(월) 17:07 가+가-
클래식 공연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의 ‘음악산책’이 3월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30일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또 다른 세상의 창, 베네치아’를 주제로 음악산책 공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은 클래식 곡 비발디의 ‘사계’를 계절별로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척박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 겨울 2·3악장과 부유해진 도시를 기반으로 탄생한 봄 1·2악장, 카니발과 가면 등 자유와 화려함으로 물들여진 여름 2·3악장, 베네치아의 풍요로움이 담겨있는 가을 1·3악장이 연주된다.
또 사랑받는 도시로 거듭난 베네치아의 현재까지의 모습을 김이곤 예술감독이 설명한다.
훈족 침입의 역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색채의 베네치아 화파 탄생, 사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생애, 세익스피어 희곡 베니스의 상인속 유대인 이야기, 18세기 그랜드 투어의 세계와 마네와 모네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베니스 비엔날레와 베니스 영화제, 리알토 다리, 두칼레 궁전, 대운하 등 여러 명소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인문학적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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