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 창작발레 ‘봄의 소리’ 무대로 관객 만남
11일·12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작성 : 2022년 03월 03일(목) 17:09 가+가-
광주시립발레단이 창작 안무 ‘봄의 소리(Voice of Spring)’ 작품으로 광주 관객을 만난다.
광주시립발레단은 11일과 12일 이틀동안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30회 정기공연 ‘봄의 소리’를 무대에 올린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립발레단 박경숙 신임 예술감독이 첫 연출한 이번 공연은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영상이 더해져 풍성하게 펼쳐진다.
공연의 시작은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The Sleeping Beauty)’ 중 ‘그랑 왈츠(Grand Waltz)’로 무대의 막을 올린다.
작품은 생동감 있는 춤과 싱그러운 음악으로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이어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가곡 중 하나인 ‘샘물’이 공연된다. 작품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안무가인 아사프 메세르가 창작한 2인무 작품으로 빠르고 웅장한 템포로 관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또 18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로자’와 ‘파올로’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겐자노의 꽃 축제(Flower Festival in Genzano)’와 ‘베니스 카니발’ ‘탈리스만 그랑 파드되’가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발레단의 창작작품 ‘봄의 소리’도 관객을 만난다. 작품은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에 빠지지 않는 무도회 풍경을 무용수 4쌍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에 맞춰 춤을 춘다.
/이종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