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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대전 한화공장 폭발 사고 애도…차량유세 중단
“국민 생명이 최우선 가치…희생자 명복 빌며 유가족 위로”
영광군·전남대서 통합특별시 비전·청년 일자리 구상 설명
작성 : 2026년 06월 01일(월) 22:08 가+가-

민영배후보 대전 한화공장 폭발 사고로 차량유세를 중단했다/민형배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1일 유세 도중 대전 한화공장 폭발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차량 유세를 전면 중단했다.
민 후보는 이날 오전 영광군 법성포 유세를 마친 뒤 광주 전남대학교 후문으로 이동해 시민·학생들을 만나던 중 사고 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민 후보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이어 "국민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는 조용히 현장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이날 오후 예정됐던 광주송정역 합동유세와 장성 퇴근길 유세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한편 민 후보는 이날 오전 영광 법성포 유세에서 에너지 산업 육성과 통합특별시 비전을 설명했다.
민 후보는 "AI 시대에는 전기가 가장 중요한 산업 자원"이라며 "영광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40년 분열의 역사를 끝내고 통합과 성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영광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이개호 국회의원과 장세일 영광군수가 함께했다.
이어진 전남대학교 도보 유세에서는 청년 일자리와 지역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자신을 "전남대 79학번 민형배"라고 소개한 민 후보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통합특별시는 정부 지원과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전남광주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사전투표 참여 사실을 알리며 응원을 보내고 함께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민 후보는 전남대 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장세종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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