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광주국가유산야행 권역별 관람 꿀팁 한눈에
24~25일, 10주년 맞아 공연·체험·미식 등 풍성
작성 : 2026년 04월 21일(화) 17:29 가+가-
광주 동구는 광주의 밤을 역사와 문화의 빛으로 수놓는 대표 야간문화축제 ‘2026 광주국가유산야행’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광주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은 광주읍성유허, 옛 전남도청, 서석초등학교 일원으로 구성되며, 권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가 운영된다.
행사는 24일 오후 7시 ‘빛의 읍성’에서 펼쳐지는 취타대 행렬로 막을 올린다. 이어 진행되는 창작 총체극 ‘세 개의 시간’은 뮤지컬 배우와 합창단 등 30여 명이 출연해 지난 10년간 광주야행이 이어온 국가유산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야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옛 전남도청 권역에서는 ‘근대건축유산, 새롭게 보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축가의 방’ 전시에서는 도청 구본관과 회의실을 설계한 김순하 건축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미니 벽돌 건축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건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5일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의 특강이 열려 근대 건축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