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취약계층 우선 지급… 최대60만원, 소득하위 70% 대상, 2차 추후확정
작성 : 2026년 04월 20일(월) 17:15 가+가-

광주 동구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주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계층에 따라 1인당 15만~6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우선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50만원, 소득하위 70%는 15만원이 지원된다.
1차 지급(기초·차상위·한부모)은 2026년 4월 27일부터 5월8일까지, 2차 지급(소득하위 70% 및 1차 미신청자)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소득하위 70%대상은 건강보험료 등 세부 선정 기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기준 확정 이후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과 방문 신청을 병행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현대카드 등이며, 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과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다.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방문 신청시에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 지급 기간(4월27일~5월8일)에는 월(1·6), 화(2·7), 수(3·8), 목(4.9.5.0), 금요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된다. 2차 지급기간(5월18일~7월3일)에는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순 으로 운영되며 토요일부터 해제된다.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복지정책과가 총괄 운영을 맡아 취약계층 중심의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현장 접수 및 찾아가는 신청 운영 등을 통해 복지 현장과 밀착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