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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컷오프 결정 바로잡기 위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제출”
작성 : 2026년 03월 26일(목) 17:34 가+가-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공천관리위원회의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바로잡고자 서울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히며 “모든 경우의 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주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처분 결과에 따라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가처분이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보고 있어서 아직 판단해보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할 것인가’라고 묻자 “인용에 따른 당의 조치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동훈 전 대표와의 연대설에 대해서는 “제 코가 석자인데 딴 얘기할 여지가 있겠나”라고 했다. 이는 주 의원이 무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할 경우 해당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보궐선거에 한 전 대표가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주 의원은 “제 결심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할 기회가 오거나 무소속이 아니더라도 당 경선을 통해 대구시장 후보가 되고, 4월 30일 이전에 사퇴하게 되면 재보궐이 생길 것”이라며 “그 정치적 공백을 어떤 사람들이 어떤 계획으로 사용할지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식 기자 hgs93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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