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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민, ‘이젠 체감한다’ 자매도시 교류 진화
최근 2년 사이에 6곳에서 10곳으로 늘어
작성 : 2026년 03월 23일(월) 17:03 가+가-
광주 남구 효천지구 주민들은 지난 1월과 2월에 전라북도 순창군 용궐산 하늘길과 전라남도 진도군 운림산방 등을 무료로 탐방했다. 두 지역 모두 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여서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사업을 확대하면서 관내 주민들이 누리는 실질적인 혜택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2년 사이에 단순한 행정 교류를 넘어 주민 체감형 교류로 보폭을 넓히면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남구와 자매결연을 한 도시는 18곳이다.
이중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도시는 전남 완도군과 진도군, 보성군, 함평군, 장흥군, 담양군, 화순군을 비롯해 전북 순창군과 고창군, 경기도 안산시까지 총 10곳이다.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도시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지난 2024년부터다. 남구는 자매결연이 행정 교류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실무자 협의를 통해 생활 밀착형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데 집중했다.
남구와 우정을 쌓으면서 혜택을 제공한 도시가 6곳에서 현재 10곳으로 늘어난 배경이 여기에 있다.
전성일 기자 jsi56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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