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비만‧대사증후군 프로그램 ‘효과 탁월’
운동 참가자 살 빠지고 근력‧지구력 늘어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 20일까지 모집
작성 : 2026년 03월 17일(화) 17:04 가+가-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비만‧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인 ‘건강 올리GO‧체중 내리GO’ 및 ‘오병 통치교실’이 참가자들의 건강지표를 크게 개선하면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건강 올리GO‧체중 내리GO는 비만 탈출을 위한 집중 관리 프로그램이다.
주민 80명은 지난해 상반기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상반기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하반기 동안 매주 3차례씩 비만 탈출을 위한 운동에 참여했다.
운동 효과는 대단했다.
먼저 참가자의 체지방률은 32.6%에서 31.5%로 낮아졌고, 허리둘레 역시 84.45㎝에서 81.05㎝로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이와 함께 오병 통치교실은 요가와 근력 운동, 영양 관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84명은 지난해 4월 2일부터 6월 25일 및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2회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전, 사후 검사 결과 공복혈당부터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혈압까지 건강 위험 요인 5가지 가운데 1가지 이상 개선 효과가 나타난 비율은 56%였고, 5가지 지표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체적으로 봤을 때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의 체지방률이 감소하고, 허리둘레 및 혈압과 공복혈당 등 대사증후군 관련 주요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병행한 경우 건강 개선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상반기 건강 올리GO‧체중 내리GO 및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전성일 기자 jsi56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