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로 시즌 1호골 폭발한 뮌헨 김민재… 평점 7~8점대
뮌헨, 쾰른에 3-1 역전승… 김민재 시즌 1호골 폭발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선정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혀
작성 : 2026년 01월 15일(목) 17:19 가+가-

헤더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역전승을 이끈 수비수 김민재가 현지 매체로부터 7~8점대 평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15일(한국 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3-1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뮌헨은 시즌 개막 이후 리그 17경기에서 15승 2무(승점 47)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요나탄 타와 선발 출전해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진 김민재는 1-1이던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루이스 디아스의 크로스를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떨궜고, 김민재가 재차 헤더로 마무리했다.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인 김민재는 이날 분데스리가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다.
뮌헨은 전반 41분 린턴 마이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분 추가시간에 터진 세르지 그나브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6분 김민재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 39분 레나트 칼의 쐐기골로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근 3연승이자 개막 17경기 무패(15승 2무)를 달린 뮌헨은 리그 선두(승점 47)를 굳건히 했다.
2위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36)와는 승점 11점 차이다.
반면 최근 8경기에서 3무 5패로 승리가 없는 쾰른은 12위(승점 17)에 머물렀다.
지난해 8월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 도움 이후 공격포인트가 없던 김민재의 올 시즌 1호골이다.
최근 부상으로 주춤했던 김민재에겐 매우 중요한 득점포가 됐다.
김민재는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로 최근 2경기에 결장했다.
하지만 새해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풀타임과 함께 시즌 첫 골까지 터트리며 완벽한 회복을 알렸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패스성공률 95%, 걷어내기 7회, 리커버리 6회 등 맹활약했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이날 수비수진 중 가장 높은 점수다.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5점을 줬다. 역시 포백 수비수 중 가장 높다. 선발 출전한 선수 중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7.9점)에 이어 두 번째다.
김용완 기자 kyw4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