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 서안 팔 주민 2명 가자지구 2명 또 살해… 하루새 13명 죽어
라말라에서 살해한 16세 소년 시신은 보유 중
서안 제닌에서도 22세남 사살… “군대 공격했다”
피살자 총 7만 925명, 부상자는 17만 1185 명
작성 : 2025년 12월 21일(일) 16:43 가+가-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와 가자에서 20일 (현지시간 ) 또 팔레스타인 청년들 1명씩을 사살했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이 날 발표했다.
라말라 소재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16세 청소년 라이안 모하메드 압델 카데르 아부 무알라가 카바티야 마을에서 총격 살해 당했다. 그의 시신은 아직도 이스라엘군이 보유한 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이보다 앞서 서안지구 제닌 시 북서부의 실라트 알-하리티야에서는 아흐메드 사이드 자이우드(22)가 역시 총살 당했다고 보건부가 발표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 두 개의 사건이 모두 이스라엘군에 대한 공격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카바티야에서는 이스라엘 낙하산 여단의 정찰부대를 향한 공격전이 벌어졌을 때 벽돌을 던진 팔레스타인 소년이 부대의 보복 사격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IDF는 설명했다.
잠시 후 실라트 알 하리티야에서도 팔레스타인 청년이 이스라엘군을 향해서 폭발물을 던졌고, 이 역시 군인들의 응사로 사망했다고 했다. 이 두 개의 사건에서 이스라엘군은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대테러 작전’의 명목으로 자주 서안직에서 군사작전을 펼이면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와 관련된 개인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유엔의 12월 중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지금까지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군이나 정착촌 유대인들에게 살해당한 팔레스타인인은 최소 232명이며, 그 중 52명이 미성년 아동들이다.
서안지구 뿐 아니라 가자 북부에서도 20일 IDF에게 살해 당한 팔레스타인인이 2명이다. 이들은 10월 10일 정전 협정 발효후 완충지대로 설정된 옐로 라인을 넘었다는 이유로 즉각적인 위협을 가했다며 살해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 2명의 월경 사실을 인지한 직후 공군이 공습을 가해 처형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시간 동안 죽은 사람은 새로 확인된 6명과 아직 미발표 피살자인 7명 등 13명이며 부상자도 20명 발생했다고 팔레스타인 당국은 발표했다.
고성주 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