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조 피할까… 홍명보호, 6일 운명의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홍명보 감독, 조 추첨식 후 현지답사 예정
포트2 배정…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 목표
작성 : 2025년 12월 04일(목) 17:34 가+가-
홍명보호의 운명이 달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이 임박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3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조 추첨식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조 추첨식 이후엔 월드컵 기간 축구대표팀이 머물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조별리그 경기장을 답사한다.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홍 감독은 미국에서 돌아온 뒤 조 추첨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북중미 월드컵은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도입했던 32개국 체제에서 16개국 늘어난 48개국 체제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다.
현재까지 48개국 가운데 42개국이 확정됐다.
나머지 6개 팀 중 4개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 2개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PO)로 결정된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는 4개 팀씩 12개 조로 치러지며, 각 조에는 포트 1~4에서 한 팀씩 배정된다.
한국은 11월 FIFA 랭킹 기준 22위를 기록, 사상 처음 포트2에 올라 포트1, 포트3, 포트4 팀과 경쟁한다.
당연히 같은 포트2의 크로아티아(10위), 모로코(11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6위), 스위스(17위), 세네갈(19위), 에콰도르(23위), 오스트리아(24위)를 피하게 됐다.
또 같은 포트2인 것은 물론 유럽을 제외하고는 한 조에 같은 대륙 소속팀이 두 팀 이상 포함되지 않는 원칙으로 일본(18위), 이란(20위), 호주(26위)와도 만날 수 없다.
포트1엔 개최국 미국(14위), 멕시코(15위), 캐나다(27위)를 포함해 스페인(1위), 아르헨티나(2위), 프랑스(3위), 잉글랜드(4위), 브라질(5위), 포르투갈(6위), 네덜란드(7위), 벨기에(8위), 독일(9위)이 포함됐다.
김용완 기자 kyw4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