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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0년만에 홍역 청정국 지위 잃어… 미국도 ‘위기감’
작성 : 2025년 11월 11일(화) 16:28 가+가-
캐나다가 홍역 바이러스 유행을 억제하지 못해 홍역 퇴치 국가 지위를 상실했다. 인접국인 미국도 대규모 홍역 바이러스가 발생하며 2026년에 홍역 퇴치 국 지위를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는 30년간 ‘홍역 청정국’ 지위를 유지했던 캐나다가 지위를 상실했다고 발표했다. 12개월 연속으로 유행을 억제하지 못할 경우 이를 잃는다.
캐나다에서는 작년 10월부터 홍역이 유행했다. 이는 백신 접종이 줄었기 때문이다. 캐나다에선 올해 10월 기준 5000건 이상의 홍역 사례가 보고됐으며 대부분 온타리오주와 앨버타주에서 발생했다. 청정국 지위는 현재 유행 중인 홍역 바이러스의 확산을 최소 12개월간 억제해야 회복할 수 있다.
미국은 지난 1월 텍사스주에서 홍역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 유타주와 애리조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중심으로 올해 1681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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