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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앙아시아 교육파트너십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
우즈베키스탄 페라가나주교육청과 유학생 유치 등 로드맵 협약
카자흐 항일유족후손협회 방문 민족정체성 교육 중요성 공감
작성 : 2025년 11월 02일(일) 16:12 가+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6일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와의 국제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방문단은 이 기간 ‘글로컬 인재 양성과 국제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교육청을 비롯한 학교, 고려인 협회 등을 공식 방문했다.
10월 28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교육청과 교육협력 로드맵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례 협의회 운영, 학교·학생·교사 간 교류 확대, 한국어 교육 내실화, 유학생 유치 협력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마련했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교육교류의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별도의 면담에서는 2026년 개교 예정인 전남교육청의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어·직업교육 과정이 소개됐으며, 페르가나주 내 학생들의 유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미래국제고는 한국의 직업교육과 한국어교육을 결합해 세계 각국 학생이 함께 배우는 국제형 학교”라며, “페르가나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페르가나 2번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한국어 교육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페르가나 2번학교는 과거 정규 한국어 과목을 운영하던 한국어채택학교로, 현지 교원 부족으로 한국어반이 일시 중단된 상태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미래국제고와의 연계를 통해 현지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을 이어가고, 향후 유학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경로를 안내했다. 또한, 한국어 교재와 문화체험 자료를 지원하고, 교원 연 수 및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교의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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