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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가 마녀사냥 당할 때 죽고 싶었다”
작성 : 2025년 09월 24일(수) 15:52 가+가-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이혼을 선언한 임신 42주 차 산모가 출연했다.
서핑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는 산모는 “두 아이를 혼자 힘으로 키우겠다는 생각”이라며 “이 시기를 잘 버텨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녹록지 않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이 “남편분과 헤어질 생각이냐”고 묻자 산모는 “나이가 차서 친구한테 남편을 소개받았는데 만난 지 짧은 기간에 아기가 생겼다”며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 남편한테 ‘아기가 생겼지만 혼자 키울 수 있다’라고 의사 표현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투면서 남편한테는 바라는 건 단 하나였다. 돈도 필요 없고 육아를 바쁘니까 못 해도 괜찮다. 유일하게 다정한 말과 다정한 행동을 원했다. 지금까지도 싸우면 그걸로 싸운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수홍과 장서희는 남편을 불러 대화를 나눴다. 산모가 눈물을 흘리자 박수홍은 남편에게 “저는 아내 생각이 난다. 아이도 중요하지만 1번은 아내가 왜 우는지를 생각하셔야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박수홍은 “요즘 세상은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살 수 있는 세상이다. 나를 봐라. 나 때문에 내 옆을 지켜주겠다던 내 아내가 전 국민에게 마녀사냥 당할 때 제일 죽고 싶었다. 그때 정말 죽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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