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정성’ 화순나라어린이집 산불피해 성금 전달
영남 피해지역 성금 72만원 전달
작성 : 2025년 04월 20일(일) 15:25 가+가-
화순나라어린이집 원아들이 영남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72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나라어린이집 소속 원아와 학부모, 교원 등이 영남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손수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화순나라어린이집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민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벌여 72만원을 모았다.
이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화순나라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해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화순군은 화순나라어린이집을 제2호 착한어린이집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화순나라어린이집 김승미 원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마음이야말로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순수한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힘내시기를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in13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