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다른 인생 항로
국중균 특급 소방안전관리자
작성 : 2025년 02월 19일(수) 15:48 가+가-

각자가 다른 인생 항로를 우리는 매일 가고 있지만 한번 간 여정은 되돌아오는 길이 없고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머나먼 인생 항로 길을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
하루는 우리에게 많은 바람과 그토록 간절한 아쉬움, 설렘을 남겨 놓고 소리 없이 지나가 버린다. 어찌 보면 세월이 너무나 야속할지 몰라도 자연의 이치를 거슬릴 수 없다는 것이 숙명인지 모른다.
하루를 살다 보면 까닭 없이 뭔가 잃어버린 것만 같은 마음과 뭔가 꼭 빠져나간 것만 같은 텅 빈 가슴은 아마도 인생이 이런 것이 아닌지 모른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더 소중하고 하루의 삶을 보람차고 알차게 보내어야 하며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 않을 우리의 인생이기에 그렇다.
우리네 인생길은 가는 길만 있지 되돌아오는 길은 없지 않은가?
다행히 우리에겐 아직도 수많은 날이 남아 있어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살다 보면 우리에게 깃들였던 온갖 고통과 번민이 사라질 날이 꼭 올 것이다.
갓 태어난 때의 인간은 손을 불끈 쥐고 있지만 늙어서 죽을 때에는 펴고 있는 이유는 태어나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 의미라 한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어차피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와 무소유(無所有)와 상통하는 일면이 있을 것이다.
메마른 이 사회에 작지만 하나의 빛이 되어주는 삶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자신의 인생 항로가 어떠한지 궁금한가, 어떻게 해야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잘하고 있는 것인지, 그것은 욕심으로 되는 게 아니다. 욕심을 부리면 부릴수록 그 자리에서 멀어지고 추하게 맴도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항로를 가다 보면 풍랑을 만나 배가 난파될 것만 같아도 그 파도가 잔잔하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 고요하다. 각자가 인생을 살다 보면 큰 역경이 닥쳐올 수 있고 인생의 참 기쁨과 축복이 올 수 있는 것, 목표가 달성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우리는 살아가는지 모른다. 오늘보다 내일의 벅찬 기대 속에 살다 보면 각자 다른 인생 항로 길엔 희망이 찾아올 것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