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국중균 특급 소방안전관리자
작성 : 2025년 02월 09일(일) 14:58 가+가-

늘 잊고 지냈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꼭 무슨 일이 생겨야만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가 있는 게 우리네 현실의 삶이다
위급한 순간에 내 편이 있다는 건 내겐 마음에 위안이고 평범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벼랑 끝에 서보면 알듯이 노랫말처럼 평범한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더없는 축복인지 모르면서 살아간다
필자는 엊그제 시골 농장에서 일하다가 핸드폰을 수로에 빠지는 일이 생겨 하늘이 노랗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가 수로 속을 뛰어 들어가 폰을 찾았으나 물에 담긴 폰은 몇 시간 되지 않아 서서히 전원이 꺼져 가는 것을 보고 정보가 다 있는데 큰일이다, 하면서 안전하고 평범한 다람쥐 체바퀴 일상이지만 그런 생활이 얼마나 소중하고 나에겐 행복인지 느낄 수 있었다.
요즘 독감이 심해 여기저기 지인들과의 전화 통화에 감기로 심하게 앓았다는 이야기인데 그나마 아직 가족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아 다행이고 소소한 행복임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이 순간 두 손으로 밥을 먹을 수 있고, 두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다면 그것은 행복이며 축복이다.
생각하고 이야기하며 웃을 수 있다면 그것이 평범한 일상이며 행복 아닐까?
며칠 전 방송된 자연인 내용에 아내의 건강으로 인해 안 좋아져 산으로 함께 들어갔다가 아내는 그사이 돌아가시고 혼자 살게 되었는데 자연인 집에서 얼마 멀지 않는 곳에 아내를 수목장 해 놓고 매일 아내를 만나고 온다는 자연이 아내가 살아생전 그렇게 잘하고 예쁘고 현명했는데 자신은 정작 있을 때는 그렇게 소중한 줄 모르고 아내가 떠나고 나니 그렇게 애틋하고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는 내용을 보고 있을 때 일상의 소중함을 모르고 그 소중함을 알 때는 늦은 후회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생각해보며 우리 모두 같이 있을 때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교훈적인 내용인 것 같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 비범한 목표를 세우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평범한 하루를 감사히 보내는 것 아닐까? 생각해보며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순간, 우리는 진정한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