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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는 마음과 용서
국중균 특급 소방안전관리자
작성 : 2025년 02월 05일(수) 16:28 가+가-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은 나의 일이지 미움받는 사람의 일이 아니고 누군가를 미워할수록 생기는 화는 미움받는 사람에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가슴에 큰 멍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밉다고 해서 그 사람을 마음에 안고 살지 말며 결국 그 사람을 놓아주는 것도 본인만이 해야 할 것이다.
세상 살면서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으면 인생에 무슨 재미가 있으며 진취적인 생활을 잊고 권태로움을 느끼며 살아갈 것이다.
누군가 나를 해하려 했거나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올라왔다면 나를 그렇게 한 사람을 용서 할 수 있겠는가? 의식적인 생각으로 착한 척하며 말로는 괜찮다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의 신체나 세포, 단위에서는 나의 감정이 고스란히 저장되어 있고, 그리고 그 감정은 나도 모르게 작동을 하고 있다. 이 감정을 내보내지 않고 괜찮다 말을 한다면 오히려 자신을 억압하게 되면서 또 다른 감정을 작동시킨다.
용서는 자신에게 향한 아름다운 선물이며, 미움은 결국 나 자신에게 손해를 주는 것일 뿐이다. 용서의 힘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인간관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삶은 모두 내가 만든 것으로 내 앞에 펼쳐져 보이는 상황은 모두 나를 비추는 거울이며, 특히 감정적으로 눈길이 간다면 더욱 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를 화나게 하거나 도저히 용서가 안되고 이해가 안 되는 일 조차 내가 만든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너무 미워 용서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면 그 상황에 매몰되면 이해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 안의 감정 때문에 그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미움이 가득한 사람은 본인의 마음의 병만 커지며 자신도 긍정적인 마음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커서 일상생활이 힘들 것이다. 미움보다 용서하는 마음이 더 클 때는 본인은 물론이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희망과 행복이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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