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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진리의 시를 쓴다
최창일 시인·<시원의 입술>저자
작성 : 2024년 12월 17일(화) 16:49 가+가-
빛은 진리의 상징이다. 어려운 시기에 진실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것들이다. 마틴 루터킹은 그의 저서 <빛을 향해 걸어가라>에서 “희망과 빛을 진리로 사용하라” 한다.
토머스 에디슨이 1879년 전구를 발명해 인류에게 실질적인 ‘빛’을 선사한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다. 에디슨 이전에도 다양한 형태의 조명이 존재했지만, 백열전구의 발명은 전 세계에 일상생활에 혁신의 변화를 가져왔다. 에디슨의 발명은 단순한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넘어, 산업 혁명과 도시화의 핵심 동력이다.
에디슨의 발명과정은 매우 성실하고 끈기 있는 노력이 돋보이는 사례다. 그는 약 1000번 이상의 실패 끝에 결국 실용적인 전구를 개발하게 됐다. 에디슨의 전구는 어둠을 몰아내고, 사람들이 더 긴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17세기 이탈리아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하며 우주의 빛을 탐구했다. 그의 관찰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던 지구 중심설을 뒤집고, 태양중심설을 지지하는 증거를 제공했다. 갈릴레이는 오늘날 달에 가게 하는 천문학의 혁혁한 기초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발견은 종교적 신념에 반하는 것이기에 그는 저항에 부딪히기도 했다. 종교 재판에서 그는 이단으로 간주 되기도 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빛은 자유롭게 사용하지만, 그 과정은 시련의 빛임을 돌아보게 한다.
1666년, 뉴턴은 빛에 관한 중요한 실험을 한다. 빛은 단일한 색이 아니라 여러 색깔로 구성된 것임을 발견했다. 그는 프리즘을 통해 태양 빛을 통과시키고, 이 빛이 여러 색깔의 스펙트럼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뉴턴이 연구한 빛에 의하여 오늘날 우리가 다양하게 사용하는 빛의 선물이 되었다.
올림픽이 열리는 곳에는 형형 색, 빛의 찬란함이 그 절정을 이룬다. 한 개의 빛이 수천 개의 빛으로 나누어지는 장관을 만든다.
우리나라에서는 응원단이나 연예인이 응원용 봉을 가지고 빛을 통하여 팬덤 (열성 팬) 문화를 주도한다. BTS(방탄소년단)의 ‘마이밤’, 블랙 핑크의 ‘뿅망치봉’, 세븐틴의 ‘캐럿봉’, 뉴진스의 ‘버니봉’ 등으로 각기 다른 색을 띠었지만, 그 모두가 하나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응원이나 축제의 현장에 사용하던 빛의 문화가 시위 문화에 등장하여 새로운 의사전달환경을 만들었다. 새로운 환경이라 하는 시위 현장에서 빛은 폭력적인 표현이 아니라 ‘내 평생의 빛’을 들어 의견을 제시한다. 그들의 주장을 빌면 ‘나의 빛은 평생에 한 번으로 의사전달’을 하고 있다고 한다. 철학적인 표현이다. 인간에게서 빛은 마음의 혼란에서 조용함으로 이끈다. 어느 시인은 이 땅의 시는 빛에서 나온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촛불이나 다양한 빛의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위력을 가졌다. 성탄의 카드에는 촛불 그림이 많다. 베들레헴에 예수가 온 것은 빛으로 상징하기도 한다. 동방박사의 안내는 별빛이 안내를 도왔다. 인류의 역사는 빛으로 나아가는 장면이다.
빛의 역사에서 한참을 뒤로 가보면 봉화의 역사가 있다. 봉화는 전달이다. 그 전달의 역사는 남산을 비롯하여 곳곳에 있다. 봉화는 전쟁을 알리는 것이지만 평화를 위한 빛이다.
과학에서 발견한 가장 큰 진주는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의학에서 빛은 그야말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빛을 통하여 어둠에 내몰린 사람에게 위암과 같은 어려운 수술을 하기도 한다.
의학에 종사하는 의사들이라면 현대 의학에서 빛의 역할은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빛은 성숙한 인간의 역사에 흥을 만든다. 시민의식의 흐름을 만들고 이웃과 나에게 동질 의식을 갖게 한다. 빛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길과 같다.
‘어둠 속에/작은 불빛 하나가 눈이 되네/흔들리는 마음에 꺼지지 않고,/ 조용히 빛을 내뿜네./작고 연약해 보이지만,/따스함이 가득하고/어둠을 몰아내는 용기가 있네./빛은 마음속 깊은 곳까지 닿아/희망의 노래를 부르네/시간이 흐르면 사라질 운명이지만/빛의 순간만큼은 영원히 기억되리/작은 불빛 하나가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어둠 속에서도 우리는 빛날 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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