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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남전단 오물풍선 , 대통령실에 ‘뚝’… 더 고도화되고 위험해져
작성 : 2024년 10월 27일(일) 17:25 가+가-
북한이 지난 24일 새벽 대남전단을 실은 쓰레기풍선을 처음 살포했다. 살포규모는 불과 20여개에 불과했지만, 이날 수개의 풍선이 대통령실 인근으로 떨어졌다.
이번 살포에 앞서 일부 쓰레기풍선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발신기가 확인된 가운데, 쓰레기풍선이 또 한번 대통령실에 낙하하며 더 고도화되고 위험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4일 새벽 쓰레기풍선을 또 한번 부양했다. 지난 5월 첫 살포한 이래 올 들어 30번째다. 살포 규모는 20여개로 확인됐다. 합참은 “수도권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살포에서 주목할 만한 대목은 크게 두가지다. 우선 처음으로 북한이 대남전단을 실어보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북한은 지난 5월 처음 살포 당시 비료 등을 담은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그러다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으며 내용물을 쓰레기와 비닐봉지 등으로 바꿨다. 이에 우리 군 또한 그동안 오물풍선이라 지칭했던 것을 쓰레기풍선으로 변경했다.
지난 24일 살포한 풍선에서는 대남전단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날 전단 살포는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남측 무인기의 평양 침투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대남전단에는 윤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처음 대남 전단을 담은 북한이 정확하게 대통령실에 낙하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우연 치고는 너무나 잘 맞아떨어진 터라 북한이 대통령실을 의도적으로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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