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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년간 경제질서 세우고자 노력… 혁신의 길에 뜻 모아달라”
작성 : 2024년 05월 22일(수) 16:54 가+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2년동안, 안으로는 빠른 성장과 함께 공정한 경제질서를 세우고자 노력했다”며 “대한민국이 걸어가는 혁신의 길에 여러분도 함께 뜻을 모아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겠다”고 22일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서 축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초불확실성의 시대, 미래를 여는 혁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지금 세계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불확실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고물가·고금리, 초저출생, 중동발 안보 불안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은 대부분이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로 글로벌 스탠다드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며 혁신의 선도에 서있는 나라들의 석학과 지도자들이 모여 인류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제시하면 그것이 우리들의 미래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나누며 공동의 번영을 이뤄가는 더 높은 차원의 혁신이 수반돼야 한다”며 “개인의 자유와 후생을 확대하지 못하고 계층간 국가 간 격차를 방치하는 불균형 성장은 이제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취임 후 2년동안, 안으로는 빠른 성장과 함께 공정한 경제질서를 세우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외적으로는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자유 평화 번영의 연대 확장하는데 힘써왔다. 과학기술투자를 대폭 늘리면서 세제개편, 규제완화와 같은 혁신으로 산업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노동시장을 혁신해서 성장의 과실이 공정하게 나눠지고 이것이 다시 생산성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지 위해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걸어가는 혁신의 길에 여러분도 함께 뜻을 모아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출생 문제에 대해 “국가의 존립은 물론,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과제”라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범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저출생 대응기획부를 신설해서 저출생 정책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국가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에 대해서는 “인류 전체가 지혜를 모아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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