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작은미술관, ‘비스듬히, 다른 비스듬히를 받치고 있는’ 전시
유승현·양종용·이승화 작가…서로 다름을 받치며 함께 살아가는 ‘공존’ 조명
작성 : 2026년 10월 19일(월) 16:22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 나주작은미술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유승현·양종용·이승화 작가가 참여하는 ‘비스듬히, 다른 비스듬히를 받치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존’을 주제로 서로 다른 재료와 조형언어를 지닌 세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명 ‘비스듬히, 다른 비스듬히를 받치고 있는’은 정현종 시인의 시 ‘비스듬히’에서 출발했다.
서로 다른 존재가 각자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서로의 기울기를 받아내고 받쳐주는 관계에 주목하며 세 작가의 서로 다른 작품세계가 한 공간에서 만나 만들어내는 ‘공존’의 풍경을 담아낸다.
유승현 작가는 서로 다른 재료와 요소를 결합하고 재구성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조화와 균형을 만들어낸다.
양종용 작가는 이끼를 주요 모티프로 자연과 인간, 생명과 삶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이승화 작가는 ‘창’을 중심으로 전통 도자와 동시대적 조형 언어를 연결한다.
나주=이근연 기자 lgy3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