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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소방관 안전 부족함 반드시 개선… 사고 수습도 최선 다할 것”
“소방관 끝내 돌아오지 못해… 참담·비통한 마음”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 유가족에도 위로”
작성 : 2026년 10월 18일(일) 17:20 가+가-
한성숙 국무총리는 18일 부천 공장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관이 순직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엑스(X·엣 트위터)를 통해 “소방관 안전을 위한 부족함을 반드시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한 분이 끝내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셨다”며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향했던 소방관에게도,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가족이 있었다. 그 간절한 기다림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 “함께 다친 소방대원들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도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었던 그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한성숙 국무총리는 18일 “정부는 남북 간 대화의 문이 열리고 다시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평화공존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북도민 여러분들의 삶에 깊이 새겨진 분단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며 “적대와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멈출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북도민과 북향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연대와 화합의 정신은 새로운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여는 소중한 힘”이라며 “이북도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어 평화 체제를 구축해나가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이북도민 1세대 어르신들은 헤아릴 수 없는 실향의 아픔과 가족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 속에서 전쟁의 참화를 딛고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궈내신 우리 현대사의 주역”이라며 “정부를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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