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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 1인당 4.96회 지원… 6회 초과 지원자 428명
대교협, ‘수시모집 지원횟수 검색 결과’ 발표
210개大 52만7717명이 261만4903건 지원
작성 : 2026년 10월 15일(목) 17:04 가+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인당 평균 4.96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지원 가능 횟수인 6회를 초과해 지원한 수험생은 428명으로 파악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횟수 검색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시전형에서 52만7717명이 총 261만4903건을 지원해 1인당 평균 4.96회 지원했다. 이는 지난 7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210개 일반대학(캠퍼스 포함)의 지원 자료를 수합한 결과다.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수시 원서는 최대 6장까지 쓸 수 있는데 이를 초과해 지원한 위반자는 428명으로 집계됐다. 접수 시간순으로 7번째 원서부터 접수가 인정되지 않고, 이를 위반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대학, 전형 기간 자율화 전형은 지원 횟수 집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교협은 2027학년도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대해서도 지원·등록 위반 검색을 실시하고,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 영재학교와 특수목적고,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에서 학업을 중단한 신입생이 최근 5년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 5등급제 도입으로 성적 부담이 줄어든 데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이들 학교의 특화 교육과정이 대입에 유리할 것이란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73개 영재학교·특목고·전국 단위 자사고의 1학년 학업중단자는 189명이었다. 최근 5년 중 최저치로, 전년(244명)보다 22.5%(55명) 감소했다.
학교 유형별로는 외국어고 28곳에서 학업중단자가 116명 발생하면서 전체의 61.4%를 차지했다. 전국 단위 자사고 10곳은 43명(22.8%), 국제고 8곳은 15명(7.9%), 과학고 20곳은 13명(6.9%)이었다. 영재학교 7곳에서는 2명(1.1%)에 그쳤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경우 이를 공시하지 않아 집계에서 제외됐다.
다른 학교로 적을 옮긴 학생도 5년 새 가장 적었다. 지역 단위 자사고 22곳을 포함한 95개 영재학교·특목자사고에서 1학년 때 전출한 학생은 714명이었다.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며 성적 부담이 덜어진 데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으로 영재학교·특목자사고만의 교육과정이 입시에서 강점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학업중단자와 전출자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고준영 기자 kjy3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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