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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의혹’ 제보자, 공소청에 재수사 탄원… “한동훈 보호가 신고자 보호”
작성 : 2026년 10월 13일(화) 17:22 가+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제보했던 공익제보자가 기소유예 처분을 재검토해달라는 탄원서를 공소청에 제출했다.
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공익제보자 조모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방공소청(당시 서울서부지검)에 김 의원의 알선뇌물약속 혐의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냈다.
김 의원은 2021년 지인이자 브로커인 양수진씨의 청탁을 받고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제넨셀사의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챙겨봐달라는 취지로 연락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조씨의 공익제보로 수사에 착수했던 서울서부지방공소청은 김 의원이 양씨에게 후원금 명분으로 500만원 수수를 약속받은 혐의는 인정되지만, 실제 수수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참작해 지난 2024년 12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의혹은 김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계기로 다시 불거졌다. 이후 김 의원을 상대로 한 고발이 잇따르면서 경찰도 재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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