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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힐리어드, 43호·44호포… 김도영과 홈런 공동 선두
삼성 후라도 상대 연타석 홈런
작성 : 2026년 10월 11일(일) 16:58 가+가-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거포 샘 힐리어드가 시즌 막판까지 홈런왕 경쟁을 이어갔다. 직전 경기에 이어 세 타석 연속 홈런을 날리며 홈런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힐리어드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회와 3회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2구째 시속 145㎞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지난 7일 열린 삼성전 마지막 타석에 이어 이날 첫 타석까지 연타석 홈런이다.
여기에 3회초 1사 1, 2루엔 후라도의 투심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왔음에도 이를 가볍게 밀어쳐 타구를 좌측 담장 뒤로 넘겼다. KT도 5-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두 경기 연속이자 세 타석 연속 대포를 날린 그는 시즌 43호·44호포를 연이어 기록, 이 부문 선두를 달리는 김도영(44홈런·KIA 타이거즈)과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
KT와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나란히 두 경기를 남기고 있다.
더불어 힐리어드는 이날 3회까지 무려 4타점을 추가, 시즌 138타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마무리와 함께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키움은 11일 투수 박주성, 외야수 심휘윤 등 8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출 명단에는 투수 박주성, 오혜성, 정동준, 이승재와 포수 김리안, 내야수 김병휘, 이주형(58), 외야수 심휘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키움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입성한 박주성은 지난 5시즌 동안 1군에서 49경기에 등판해 89⅓이닝을 던져 3승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김용완 기자 kyw4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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