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기본소득당, 교섭단체 완화·개헌 포함 다양한 정치개혁 논의 함께 하길”
작성 : 2026년 09월 21일(월) 17:31 가+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표를 만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당을 지키는 선택하시게 된 것에 대해 저희가 이해하는 바이다”라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오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현재 기본소득당을 포함한 진보 정당의 현실이 그 현실 하에 비례대표 외에는 존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이번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교섭단체 정수 완화 문제를 포함해 결선투표 또 선거 제도 개선, 궁극적으로는 민주적인 또 진보적인 미래지향적인 세력의 경쟁력에 기초한 연대, 이 어젠다에 대해 아마 기본소득당과는 거의 다 공감대를 가지고 추진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더 나아가 개헌 문제까지 포함한 다양한 정치개혁 논의를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기본소득당은 세계 정당사에서 기본소득이라는시대적 정책을 단일 이슈로 딱 네이밍해서 반영한 독특한 정당으로서의 정책적 연대감이 있다”며 “한국이 앞으로 기본소득을 발전시키는 여하에 따라서는 아마 기본소득, 기본사회에 있어서의 세계적인 또 하나의 정책 모델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로 그러한 것을 당의 이름으로 정했다는 것은 저는 굉장히 탁견”이라며 “물론 그것을 별 반향이 없을 때 제기하고 현실로 끌고 가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도 굉장히 앞서간 것으로, 즉 이 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과 현재의 기본소득당은 앞으로 상당히 그 철학과 정책적 접촉면을 넓혀 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 대표는 “용혜인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수락한 것도 연합 정치의 일환이었다”며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대승적으로 받아들여 사퇴를 결정한 것도 연합 정치의 맥락이었다”고 답했다.
또 “그런 만큼 민주당 역시 책임 있는 연합 정치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다당제 민주주의의 조건을 튼튼히 하는 데 큰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달라”며 “김민석 대표께서 진보 연대와 정치개혁을 강조한 만큼, 지금이 변화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