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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을”… 전남광주 이장 1000명 가세
작성 : 2026년 09월 21일(월) 17:27 가+가-
전남광주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농민단체와 시민사회에서 일선 마을 이장단과 정치권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쟁점도 시행 여부를 넘어 1조원대 재원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로 옮겨붙고 있다.
전남광주지역 이장단 1066명과 강광석 전남광주특별시의원은 21일 통합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시행과 국비 분담률 80% 상향을 촉구했다.
이장단은 “통합 자체가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선택이었던 만큼, 농어촌 소멸을 막기 위한 기본소득 전면 시행은 통합 취지와 맞닿아 있다”며 “옆 동네는 받고 우리 동네는 받지 못하면서 농어촌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1차 선언에는 영광과 순천, 옛 광주시 광산을 비롯, 장흥, 화순, 보성, 담양, 나주 등지에서 1066명이 이름을 올렸다. 추석 이후 참여지역과 인원을 확대해 2·3차 선언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농민·시민·노동단체 등도 지난 7일 내년 전면 시행을 요구하며 20만 명 서명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현재 전남광주에선 곡성과 신안, 구례,보성 등 군(郡) 단위 4개 지자체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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