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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제23회 충장축제, 제대로 즐겨보자”
작성 : 2026년 09월 14일(월) 17:13 가+가-
광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도심축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는 ‘추억의 노래’를 타고 금남로와 충장로 곳곳에서 닷새간의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앞두고 올해 달라진 볼거리와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올해 가장 먼저 눈여겨볼 것은 한층 확장된 ‘충장 퍼레이드’다. 기존보다 기간과 규모를 확대해 9일 W(World), 10일 K(Korea)·O(Original), 11일 Golden 퍼레이드까지 사흘간 네 차례에 걸쳐 서로 다른 색깔의 행렬이 금남로를 수놓는다.
퍼레이드마다 주인공도, 분위기도 다르다. W퍼레이드는 아시아·글로벌팀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거리 위에 펼쳐 보이고, K퍼레이드는 국내 경연팀들이 참여해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O퍼레이드에서는 동구 13개 행정동이 저마다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행렬을 펼친다. 마지막 날 Golden 퍼레이드에는 앞선 퍼레이드 우수팀과 전문 퍼레이드팀 등이 다시 모여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축제를 관통하는 주제인 ‘추억의 노래’에도 귀 기울여볼 만하다.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 들었던 노래, 누군가에게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함께한 음악처럼 저마다의 삶과 연결돼 지금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음악이 축제의 소재가 된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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