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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의 지적 “이강인, 터치가 너무 많다”
작성 : 2026년 09월 14일(월) 17:12 가+가-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너무 많은 터치를 가져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14일(한국 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소시에다드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5분 만에 교체됐다.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60분 동안 기회 창출 1회, 수비 가담 1회 등 공수 다방면에서 활약했지만, 짙은 존재감까지 뽐내지는 못했다.
리그 5경기에서 1골1도움을 작성했으나, 최근 2경기에선 침묵했다.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2 패배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이다. 이에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에 대해 “터치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에게서 발견한 큰 장점 중 하나지만, 동시에 핸디캡이기도 하다”며 “이강인은 몸을 낮추고 컨트롤 한 뒤 공을 소유한다. 문제는 경기에서 속도를 요구할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이강인의 상황과 유사한 때에 (최근 미국으로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시티)이 보여준 원터치 패스들에 지칠 정도로 감탄해 왔다. 이는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마르코스 요렌테가 빈 공간으로 질주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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