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코뼈 골절’ KIA 김도영 퇴원… “AG 교체 여부 퇴원 후 결정”
전날 밤 비골 골절정복술 받고 11일 퇴원 예정
구단측 “회복 상태 지켜본 뒤 복귀 시점 판단”
작성 : 2026년 09월 10일(목) 17:22 가+가-
번트 타구에 얼굴을 맞고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빠른 치료를 받고 회복에 나선다.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 역시 퇴원 이후 상태를 보고 결정될 전망이다.
KIA는 “김도영이 어제 구단 지정병원 센트럴병원에서 비골 골절정복술을 받았다”며 “입원 치료 후 내일(11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김도영의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복귀 시점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8일 시즌 40호 홈런을 날리는 등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영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부상을 당했다.
팀이 0-3으로 밀리던 4회말 무사 1루에 이날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초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배트에 맞은 공은 그대로 방향을 꺾어 김도영의 얼굴 쪽으로 향했다.
타구를 맞은 김도영의 코에선 적지 않은 출혈이 포착됐다.
KIA 벤치는 급하게 지혈을 시도했고, 김도영은 수건으로 얼굴을 감싼 채 그대로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부상에 김도영도 답답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향한 김도영은 비골, 즉 코뼈 골절 소견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김도영은 골절 부상치고는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도영이 이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예정인 만큼 그의 부상 및 회복 여부가 대표팀 승선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계현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장은 이날 “김도영의 교체 여부는 추상적인 판단으로는 할 수 없고, 의사의 정확한 소견을 받은 뒤 결정해야 한다”며 “내일 김도영이 퇴원한 후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본 뒤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상으로 인한 대표팀 선수 교체는 아시안게임 경기 전날까지 가능하다.
조 위원장은 “선수 교체를 위해선 경기 전날까지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행정적인 절차가 필요한 만큼 그보다 하루 이틀 전까지는 교체를 결정해야 한다”며 “일단 내일까지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