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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최상’…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 직영 효과
전환 후 이용객 40% 급증, 만족도 90% 달해
작성 : 2026년 09월 07일(월) 17:15 가+가-
전남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서봉파크골프장을 직영으로 전환한 이후 이용객이 급증하고,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많은 긍정적 변화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광산구에 따르면, 황룡강 변 서봉지구(60,587㎡)에 조성된 서봉파크골프장은 4개 코스 36홀로, 2023년 당시 광주 최대 규모로 개장했다.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 2025년 1월 공공성 강화,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광산구 직영으로 전환됐다.
광산구는 그동안 제기된 불편 사항,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며, 시민에게 확 달라진 이용 환경을 제공했다.
직영 효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용객 급증이다. 직영 전인 2024년 5만 5,000여 명이던 연간 이용객 숫자가 지난해 7만 8,000여 명으로 42%(약 2만 3,000명)나 늘어난 것.
광산구가 직영과 동시에 개선 과제로 꼽혀 온 ‘입장 제한’을 전면 폐지한 것이 이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직영 전 서봉파크골프장은 오전‧오후 이용 인원을 각 180명으로 제한하고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돼 디지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잦았다.
광산구가 이러한 제한을 없애 더 많은 시민이 마음껏 파크골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광산구는 또 매주 목요일 광산구민에게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광산구민의 날’, 연간 이용권, 시외 요금 차별화 등 구민 혜택을 강화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서봉파크골프장 이용 활성화를 촉진했다.
강변이라는 입지 특성을 고려해 안전울타리를 보강하고, 36홀 전체의 오래된 ‘오비(OB‧아웃오브바운즈)네트’와 안내 표지판을 교체하는 등 시설 전반의 안전성, 편의성도 높였다.
나광열 기자 danbi77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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