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호르무즈 파병 검토 중.. 정해진 것 없어
"절차 따라 검토 단계…국제연대 영국·프랑스 등과 협의 단계“
비전투 자산 지원 우선 검토하는 듯
작성 : 2026년 09월 04일(금) 17:12 가+가-

청와대 전경
청와대는 4일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 군 자산과 병력을 파병하는 문제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만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하고 앞서가는 추측성 질문에 대해 경계했다.
호르무즈에서의 자유 통항은 국익과 관련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중동에서의 호르무즈 원유 의존도가 70%에 육박하는데 막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 할 경우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자유 통항을 위한 국제연대를 영국이나 프랑스, 미국이 제한 했을때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협의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의 안보 대비태세를 감안하고 국내 법적 절차에 따라 군사적 기여를 포함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투와 비전투, 수색 등의 경우를 포함한 다양하게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군사적 지원 방안도 밝혔다.
파병 방식과 관련해서 파병이라고 하면 전투와 연결하고 대규모 병력을 예상하는데 한 두명이현장에 파견된다 하더라도 파병이라 규정하고 있다며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활동하는 미국 군함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해상초계기와 군수지원함 등 비전투 목적 자산을 지원하는 것을 우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파병을 위해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파병안을 상정하고, 국회에 비준 동의를 얻는 절차가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 NSC 상정과 국회 비준 동의 절차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정부는 우리 군 자산 투입 계획을 이전보다 구체화하고 미국을 비롯해 해협 개방을 위한 다국적 협의를 주도하고 있는 영국·프랑스에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져 다국적 연대를 통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용민기자 tdh1234@nav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