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수성 사활 건 KIA 주중 시리즈 NC와 맞대결
4위 LG, 3위 KIA와 승차 없지만 승률서 밀려… 5위 두산, KIA와 2경기차
작성 : 2026년 08월 31일(월) 17:06 가+가-
3위 수성에 사활을 건 KIA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주중 3연전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대결한다.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을 쓸어 담을 정도로 기세가 뛰어나다.
이번 주중 시리즈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3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LG와 KIA의 경우 9월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주말 시리즈가 험난하다. LG는 잠실에서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 만나고, KIA는 안방인 광주로 이동해 2위 KT 위즈와 마주한다. 반면 두산은 인천에서 비교적 수월한 상대인 9위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주중 3연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LG와 두산은 9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7승 1무 4패로 앞서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두산이 2승 1무로 잠실 라이벌전에서 웃었다.
LG와 두산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달리고 있다. 우승권에서 멀어진 두 팀이 노릴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는 3위다.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는 팀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 때문에 4위와 5위 팀이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지 않는다.
LG(64승 1무 51패)는 3위 KIA 타이거즈(63승 2무 50패)와 승차가 없지만, 승률에서 밀려 4위다. 5위 두산(61승 4무 52패)은 KIA를 2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두 팀은 이번 시리즈와 KIA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도 노려볼 수 있다.
이번 3연전은 그 어느 때보다 접전이 예상된다. LG와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나란히 6승(4패)씩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아울러 두 팀 모두 핵심 선발 투수들이 이번 시리즈에 나설 수 없다. LG 원투펀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앤더스 톨허스트, 두산 에이스 곽빈과 다승 1위 최민석(두산)이 지난 주말 선발 등판에 나섰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