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조선대, 지역·대학 상생발전 위해 ‘맞손’
AI·청년일자리·유휴부지 활용 등 실질 협력 강화
작성 : 2026년 08월 26일(수) 17:04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는 조선대학교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25일 오후 3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사업 발굴 ▲AI·미래산업·창업·기업지원 등 산학연계 및 지역산업 육성 ▲대학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AI 인재양성·문화관광·도시재생·복지건강 등 지역 현안 공동 대응 ▲대학 내 시설·공간·장비 및 전문인력 등 지역사회 자원 개방·공유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실무협의를 이어오며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왔다.
조선대는 마을사랑채와 연계한 라이프케어 거점센터 운영을 비롯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상담과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제안했다.
동구는 조선대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원·휴게공간 등 학생과 주민을 위한 편의공간 조성과 AI 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활성화 등 지역과 대학의 강점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제시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제안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역할 분담 등을 검토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협약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