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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4경기 연속 명단 제외… 감독 “선수 존중”
작성 : 2026년 08월 26일(수) 17:00 가+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울버햄튼 소속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4경기 연속 명단 제외된 가운데 소속팀 세자르 페이쇼투 감독이 선수단 운영 계획을 얘기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앤 스타는 26일(한국 시간) “페이쇼투 감독은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스쿼드를 이어받았으며, 각자의 현 상황을 솔직하게 밝힐 거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황희찬을 비롯해 사샤 칼라이지치, 키야나 후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산티아고 부에노 등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페이쇼투 감독은 “나는 모든 선수에게 매우 솔직한 사람”이라며 “선수들에게 팀에 대한 내 생각을 직접 얘기하고, 항상 선수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훈련마다 선수들을 존중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프리시즌 동안 모든 선수가 충분한 출전 시간을 줬고, 우리 팀 전술과 경기 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페이쇼투 감독은 “이적시장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지금 이 순간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승 11무 24패에 그쳐 최하위인 20위로 강등됐다.
구단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인 황희찬은 잦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 시달렸고 리그 26경기 동안 단 2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부진한 황희찬이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 진전이 없는 분위기다.
한편 익스프레스 앤 스타에 따르면 황희찬은 현재 1군이 아닌 21세 이하(U-21) 팀과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버밍엄 시티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버밍엄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 홈 경기에서 1-6으로 무릎 꿇었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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