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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행’ 줄이는 광산구 예방형 돌봄, 100세 시대 정책 주목
AI 기반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초고령사회 통합 돌봄 모범 사례 꼽혀
작성 : 2026년 08월 20일(목) 16:59 가+가-
송정 총 3대 권역에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를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사회적 처방은 의료적 처지 이전 운동, 식습관, 정서 등 생활 습관 개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개념이다.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설계에 나선 광산구는 사후 치료에 중점을 두는 의료서비스에만 의존하지 않고, 예방 중심의 건강 돌봄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를 확충해 왔다.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는 혈압‧혈당‧스트레스‧체성분 측정 등이 가능한 16종의 첨단 건강 실증 장비를 갖췄다. 이를 활용해 시민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사회적 처방을 제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에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한 시민은 3,882명. 이 중 928명이 사회적 처방으로 건강과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아프면 병원부터 찾았던 이들이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의 도움으로 병원에 가지 않고도 건강한 삶을 누리고, 병원에 갈 일이 줄어드는 변화를 체감한 것이다.
96.3점(2026년 8월 18일 기준)에 달하는 매우 높은 사업 참여자 만족도가 이를 뒷받침한다.
더 주목할 것은 단순한 사회적 처방 제공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까지 지원한 광산구의 정책적 노력이다.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사회적 처방 실행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건강활동가를 양성, 운영하고 있다.
한 시민이 사회적 처방을 받으면, 건강, 운동, 정서, 영양 관리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활동가 2명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생활 습관 개선 등 처방 실행을 밀착 지원한다. 이는 사회적 처방 체감도와 노인일자리 실효성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나광열 기자 danbi77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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