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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회재 박광옥 나눔정신 ‘착한도시’로 잇는다
25~28일 탄신 500주년 기념주간… 학술대회‧문집 봉정식‧특별전시
작성 : 2026년 08월 20일(목) 16:58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도시브랜드 ‘착한도시 서구’의 시초가 된 회재 박광옥(1526~1593) 선생 탄생 500주년을 맞아 나눔과 연대 정신을 계승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회재 박광옥 선생은 서구 매월동 출신의 조선시대 3대 부호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도청을 설치해 무기와 군량을 조달하면서 나라를 지켜낸 공로자였으며 가뭄으로 고통받던 백성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 개산방죽(현 전평제)을 만드는 등 우리나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대표 인물이다.
서구는 이같은 역사와 정신을 신뢰와 배려, 동행의 가치로 확장시켜 지난 2024년 도시브랜드 ‘착한도시 서구’를 선포했다. 이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를 출범시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천원국시‧천원택시 등 나눔과 연대 정신을 기반으로 한 착한동행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서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회재 박광옥 선생 탄신 500주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하고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과 서구청 등에서 학술대회 및 특별전시 등을 개최한다.
정대성 기자 supi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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