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귀갓길 지킨다…광주은행, 치매 안전망에 4억원
배회 감지기 450대·스마트태그 9900대 보급
작성 : 2026년 08월 20일(목) 16:43 가+가-
광주은행이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전남광주특별시에 4억원을 후원했다.
광주은행은 20일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치매어르신 배회 감지기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특별시와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어르신을 위한 배회 감지기 450여대와 스마트태그 9900여대 보급에 사용된다.
배회 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로 보호자가 어르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태그는 신발이나 가방, 옷 등에 부착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치매 어르신에게 배회 감지기 4678대와 스마트태그 5665대 등 모두 1만343대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특별시와 양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며 치매 관련 기관과 유관 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해 기기를 보급한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치매 어르신 실종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 aag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