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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1분1초가 위험한 대통령… 한미동맹 안보·통상 무너져”
작성 : 2026년 08월 18일(화) 17:08 가+가-
국민의힘은 18일 정부의 대미 통상 정책 기조에 대한 공세를 펴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1분 1초가 위험한 대통령”이라고 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규모 축소 지시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경질을 두고 “한미동맹의 두 축인 안보와 통상이 동시에 무너진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 한미동맹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대화 제의에 응했다’고 밝혔다”며 “미국이 북한과 직접 접촉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입만 열면 ‘자주’를 외치더니 정작 한반도 문제 논의에는 끼지도 못하고 있다. 아마 접촉 사실 자체도 몰랐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배제된 미북 대화의 결과는 뻔하다. 북한 체제는 더욱 공고해지고 한미동맹은 와해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진짜 속내가 궁금하다”며 “주한미군 내보내고, 한미동맹 해체하겠다는 것인가. 북한에 무릎 꿇고 중국에 ‘셰셰’하며 사는 나라로 바꿀 생각인가”라고 했다.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규모 축소 관련 SNS 메시지를 언급하면서 “한미동맹의 핵심 안보 사안이 양국 정부 간 공식 협의가 아니라 상대국 정상의 SNS를 통해 국민에게 일방통보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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